
1박2일에서 ‘오줌참기’게임을 본 시청자들이 가학적 게임이라고 비난을 하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200회 특집을 맞아 전북 고창에서 농활특집을 했다. 멤버들은 옥수수 7000개, 수박 한 트럭, 복분자, 감자, 복숭아등을 재배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장면도 있었다. 그것은 바로 잠자리 복불복게임. 힘든 재배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1박 2일 멤버들은 수박과 복분자등을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그런데 이때, 나 PD가 “평상에서 내려오는 사람이 폐가에서 취침을 하게된다”라고 했고 멤버들의 오줌참기가 시작됐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TV에서 보기 민망하더라”“보는 나도 안타깝더라. 그렇게까지 해야했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ㅣKBS ‘1박 2일’ 영상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