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XF
재규어 XK
재규어 XF와 XK가 파워핸들 유압파이프 부식 등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10일 국토해양부는 (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2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원인은 파워핸들 유압파이프가 부식(재질불량)돼 구멍이 날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오일이 누출돼 핸들이 갑자기 무거워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1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파워핸들 유압파이프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결함 내용을 이미 수리한 경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