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이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짓는 ‘경원대역 일성 오퍼스원’은 지하철 분당선 경원대역 바로 앞이고 2km 정도 떨어진 곳에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이 위치해 편리한 교통 여건이 돋보인다. 일성건설 제공
주변지역 개발 계획도 호재다. 성남시 태평동 신흥동 상대원동 등 성남 재개발사업 대상지가 근처에 있고 개발이 한창인 위례신도시도 약 2.5km 떨어져 있다. 서울 쪽으로는 보금자리주택 사업지인 세곡2지구 문정지구 장지지구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이들 지역의 개발이 마무리되면 주변환경은 크게 바뀔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경원대역 일성 오퍼스원’은 지하 3층, 지상 13층 1개동으로 구성됐다. 대지면적은 1542m²이며 전용면적 15.59m² 115채, 32.29m² 34채로 구성됐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편의점 세탁소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 3층과 8층, 옥상 등에 입주민용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원이 조성된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본보기집(모델하우스)이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을 가지고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전용 60m² 이하 규모는 취득·등록세가 면제되며 무주택자가 전용 20m² 이하 주택을 분양받으면 청약자격이 그대로 유지된다. 1577-1251
이건혁 기자 reali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