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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길 ‘오디오 북’ 나와

입력 | 2011-07-13 03:00:00


“오름과 바다가 이어진 올레길 1코스. 밭담과 짙푸른 초록이 함께하는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종착점인 광치기해변에 닿습니다.” 차분한 목소리와 감미로운 음악이 곁들여진 ‘귀로 만나는 올레코스’가 탄생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다음세대재단은 공동으로 올레 23개 코스 가운데 14개 코스에 대한 ‘오디오 북’을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디오 북은 다음세대재단 소리아카이브(soriarchive.net)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