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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겸·유상철 … 대전 새 사령탑 5파전

입력 | 2011-07-13 07:00:00

대전시, 새감독 최종 후보군 면접




왕선재 전 감독의 사퇴로 공석인 대전의 차기 사령탑은 누가될까.

대전 시(市)는 12일 최종 후보군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대전 지역 한 축구 인은 “후보들이 대전 시내 모처에서 면접을 받은 것으로 안다. 아직 누가 선임될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시간대와 장소 등을 달리해 진행된 이번 면접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총 5명이다.

백치수 청구고 감독, 최윤겸 전 대전 감독, 유상철 춘천기계공고 감독, 고정운 풍생고 감독, 김삼수 전 대전 코치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일찌감치 거절 의사를 분명히 했다. 지역 축구 인사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윤덕여 전남 기술 분석관은 유력 후보였지만 “면접에 가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남장현 기자 (트위터 @yoshike3)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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