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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佛 대선가도 女風부나

입력 | 2011-07-13 03:00:00


내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녹색당 후보로 에바 졸리 유럽의회 의원(68)이 선출됐다. 이로써 프랑스 대선은 니콜라 사르코지 현 대통령과 여성 후보 3명의 대결구도가 될 가능성이 크다. 노르웨이 이민자 출신인 졸리 의원은 베이비시터와 비서 등을 거쳐 판사가 된 입지전적 이력의 소유자. 고위층의 부정부패와 싸웠던 ‘여장부’ 졸리 의원이 일으킬 녹색돌풍이 주목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