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정다빈과 박유천이 함께 다정히 찍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2일 방영된 MBC 월화 드라마 ‘미스 리플리’의 14회 촬영 현장에서 이다해 아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정다빈이 극중 박유천과 조우하는 장면을 촬영한 후 다정한 포즈로 함께 사진을 찍은 것.
평소 박유천의 팬이기도 한 정다빈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송유현 본부장님(유천오빠)’라는 제목과 함께 박유천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사진 아래 “대본리딩 때 보고 너무 멋졌는데, 처음으로 직접 대사를 주고 받게 되었다. 친절한 유천 오빠는 나보다 한 시간 일찍 끝났는데도 기다리고 사진까지 찍어주셨다. 왠지 여자인 내가 봐도 너무 예쁜 얼굴이다. 멋지고 친절한 오빠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다빈이 아직 아기인 줄 알았는데 많이 컸네”, “너무 깜찍해요”, “두 사람 너무 예쁘게 나왔네요”라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미스리플리는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라 시청률 16.5%(전국기준)를 기록해 월화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