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실내 테마파크인 롯데월드가 16일부터 ‘눈’을 테마로 마련한 시원한 여름휴가, ‘시티 바캉스 페스티벌’을 펼친다. 8월 21일까지. 냉방장치와 더불어 제설기 40여 대로 각종 공연 중에 인공눈을 뿌리고 물과 바람이 함께 쏟아지는 드라이 포그(Dry fog) 머신까지 동원해 놀이공원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할 예정. 하이라이트는 인공눈이 내리는 중에 펼쳐질 스펙터클 퍼포먼스 ‘환타지 스노파티’. 비보이 스타 ‘팝핀현준’의 옴니버스 공연, 남미 댄스쇼 ‘삼바 브라질’ 등도 마련됐다. 22일까지는 야간자유이용권 35%(중고대학생은 5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