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제7회 청주 국제공예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전상우 씨(33·국민대 도자공예과 졸)의 ‘백자 구조를 말하다’(사진)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작에는 3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조직위는 또 금상 4점, 은상 6점, 동상 5점, 특선 8점도 선정했다. 시상식은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이 열리는 9월 21일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전에는 세계 50개국에서 1028점이 출품됐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