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불황으로 아우성인 아파트 분양시장을 비웃기라도 하듯 광주지역에서는 분양열기가 말 그대로 불붙었다. 올해 초 부산에서 일었던 분양열기가 광주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광주지역만 떼놓고 본다면 침체되었던 분양시장이 회복세를 넘어 과열 조짐까지 보이고 있어 우리나라 아파트분양시장이 완전 회복된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대체 분양현황이 어느 정도이기에 과열조짐까지 보이고 있다고 할까?
먼저, 가장 최근에 청약이 끝난 EG건설의 예를 보자. EG건설은 지난 7월 12일부터 7월14일까지 광주 '봉선·주월 EG the1' 3단지 청약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84㎡ C타입 3순위 모집은 2,905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85.4대 1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85.4대 1이라는 경쟁률은 최근 볼 수 없었던 거의 세 자리 수에 가까운 청약경쟁률이다. 뿐만 아니라 EG건설은 평균 경쟁률에서도 26.4대 1을 기록함으로써 최근 광주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에서도 최고를 기록했다.
EG건설보다는 못하지만 같은 시기에 청약접수를 받았던 광주 광산구 ‘산정동 중흥 S클래스’의 경우에도 평균 9.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84㎡ B타입의 경우에는 최고 13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1일 3순위 청약을 마감한 ‘수완2차 호반 베르디움’도 마찬가지다. 평균 14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84㎡ B타입의 경우 최고 43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6월 30일 3순위로 순위 내 마감을 한 ‘상무 한신 휴 플러스’의 경우에도 평균 1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고 청약률은 84㎡타입이 29대 1을 기록했다.
이러한 광주 분양시장의 청약돌풍의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평형대의 차별성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청약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파트들은 한결 같이 중소형 평형대이다.
청약돌풍의 대표라 할 수 있는 EG건설 회사 측 관계자는 가장 먼저 “지난 5년 동안 광주 분양시장에서 중소형 평형대 공급이 거의 전무 했었다.”고 말한다. 이는 아무리 분양시장이 불황이라 하더라도 소비자들의 필요에 맞게 기획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물론,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공급했다고 해서 분양돌풍이 일지는 않는다. 입지와 아파트 컨셉의 우수성도 다른 지역과는 차별적이었기 때문이다.
EG건설의 ‘봉선·주월 EG the1'의 경우, 명문 사립학교가 밀집한 광주의 강남 8학군으로 광주에서도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에 들어서는 아파트인데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 21세기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문화, 예술 시설을 갖추고 “교육과 문화”라는 환경의 차별적 특징으로 선보임으로써 광주지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85.4대 1이라는 최고경쟁률 기록한 EG건설의 경우에는 광주지역 분양돌풍의 현상의 하나로만 치부할 수 없을 것 같다. EG건설은 지난해 부산 정관신도시에서도 최고경쟁률 47:1를 보이며 100% 분양, 광주 수완지구에서도 100% 분양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EG건설이 이렇게 100% 분양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비결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첫 번째로는 EG건설의 소비자 최우선주의 원칙이다. EG건설의 소비자 최우선주의 원칙은 新평면설계를 하게 하였고 新평면설계는 소비자의 마음을 계속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두 번째 비결은 무차입 경영이다. EG건설은 무리한 사업추진은 절대하지 않는다. 단 한 장의 어음도 쓰지 않는 무차입 경영은 탄탄한 재무구조 덕분에 가능한 것이고 이러한 경영자신감은 소비자 최우선주의 원칙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이제 EG건설은 부산 정관신도시, 광주 수완지구에 이어 이번 봉선·주월에서도 100% 분양이라는 쾌거를 이룩함으로써 3연속 100% 분양이라는 분양신화를 쓰고 있다. 근래의 기록적인 분양성공으로 이미 건설시장의 숨겨진 보석이 된 EG건설이 향후에도 건설시장에 계속적으로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계약은 7월 25일(월)부터 7월 27일(수)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62-368-8833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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