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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학점은행제 주말특별과정, 매주 토요일 출석으로 학사학위 취득 가능

입력 | 2011-07-15 17:53:14


공부는 하고 싶지만 평일에 시간이 없어 엄두를 내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중앙대학교 산업교육원이 현실적인 교육과정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과 학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주말특별과정’을 개설해 1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업이 바쁜 직장인이나 자영업자가 일을 하면서 학업을 이어간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배우고자 하는 열의만 있다면 나이를 불문하고 평생해야 하는 것이 공부다. 이에 맞춰 각 대학이나 기관에서는 평생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학교수준이나 강의의 질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지 않고서는 시간과 돈만 낭비할 수도 있다. 특히 요즘처럼 청년실업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직장인들의 정년보장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스스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능력 개발은 필수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이번에 개설된 주말특별과정은 직장인들에게는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일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안성맞춤 교육과정이다. 우선 본 과정은 학점은행제로 진행되어 고등학교 졸업자가 정규대학교에 다니지 않아도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평생교육제도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학생증발급 및 학적 관리, 열람실 이용 및 도서대출 등 일반 대학생과 동일한 대우를 받을 수 있으며 모두 이수한 학생은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특히 대학원 진학과 학사 편입, 중앙대학교 총동문회 가입, 중앙대학병원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주말특별과정의 모집학과는 경영학과와 사회복지학과다. 이 중 사회복지학과는 학사학위취득과 함께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은 타 기관 1년 포함해서 4년, 전문대졸은 2년 15주로 구성되어 있고 주말특별과정은 주 1회 수업, 매주 토요일에 수업이 진행되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응시자격은 고교졸업자, 전문대 졸업자, 학사중퇴자 등 고등학교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으로 진행되며 입학지원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고졸학력자 제외)를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은 중앙대학교 산업교육원 홈페이지(mecca.cau.ac.kr) 또는 전화(02-816-262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학사학위 주말특별과정에서 그 동안 마음속에 품었던 학사학위의 꿈, 얼마 남지 않은 모집일정에 맞춰 지금 중앙대학교 산업교육원의 문을 두드려보자.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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