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중국 프로축구(C리그)팀으로부터 거액의 러브콜을 받았다는 소문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스포츠서울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6일 '징화시보'등 중국 언론들은 "광저우 헝다는 박지성이 현재 맨유에서 받는 연봉의 두 배 가량인 820만유로(약 130억원)를 지급할 계획이었다"고 보도했다.
광저우 헝다는 박지성의 이적료도 맨유에서 원하는 만큼 건네는 것으로 협상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의 맨체스터 시티로 불리는 광저우 헝다는 한 해 8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헝다그룹의 지원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