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 야외활동 삼가세요”
이번 주 내내 전국에 불볕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6호 태풍 ‘망온’이 북상하며 몰고 온 뜨거운 동풍으로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 및 경보가 발효될 것”이라며 “이후 주말인 24일까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된다”고 1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수원 이천 원주 32도, 청주 대전 광주 전주 33도, 춘천 영월 31도 등으로 예측됐다. 폭염주의보는 1일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이고 1일 최고 열지수(heat index)가 32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1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 최고 열지수가 41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가 발표된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