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중국 최대의 이동통신사를 통해 아이폰 판매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의 팀 쿡 최고운영책임자가 6억 명의 가입자를 지닌 중국 1위 통신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을 지난 달 방문, 아이폰 공급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시장에 주력해 온 애플이 중국 시장 공략을 확대하는 것은 삼성, 노키아 등 경쟁업체들에 비해 중국 시장에서의 인지도가 낮다는 점을 의식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