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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아 교수의 6색 요가] 양손 깍지 끼고 쭉 뻐근한 몸 개운하게

입력 | 2011-07-21 07:00:00


1. 앉아서 왼무릎을 접고 오른다리는 옆으로 쭉 편다. 양손을 깍지껴서 높게 들어올린다.

2. 호흡을 내쉬며 상체를 오른쪽으로 기울여준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5회 반복.

3. 앉아서 양다리를 옆으로 넓게 벌리고 상체를 바로 세운다.

4. 호흡을 내쉬며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양 팔꿈치를 바닥에 댄다. 5초 정지, 5회 반복.

빌 게이츠는 말한다. 성공은 쉽게 만족하지 않고 계속 전진할 때 이루어지며 결코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고. 다이어트에 있어서도 힘들이지 않고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유혹은 일시적인 눈속임이나 사기일지도 모른다. 세상에 공짜는 없거늘 운동하지 않고 체지방과 내장지방을 한방에 날려보내고 싶어하는 도둑 심보를 가진 여성들에게 경고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의미를 되새기며 꾸준히 도전하자. 스스로 노력한 자에게 하늘은 미소를 짓지만 노력하지 않는 자에게는 행운의 손짓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리라. 이미 완벽한 몸매의 여성을 부러워하거나 시기만 할 것이 아니라 그녀의 숨은 노력과 인내의 고통을 한 번쯤 생각해보기 바란다. 꾀 많은 토끼보다는 우직한 거북이처럼 요가를 수련하여 다이어트 효과를 200% 만끽하자. 성인병의 근원이 되는 비만을 해소함으로써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그대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 효과
1. 전신 피로 회복에 매우 효과적이며 특히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추천한다.
2. 옆구리 군살을 제거하고 복직근을 수축시켜 복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3. 골반과 자궁의 균형을 회복하고 자세를 바르게 교정한다.
4. 하체 경직을 해소하고 다리의 각선미를 예쁘게 만들어준다.

※ 주의
1. 3번과 4번 자세가 어려우면 무리하게 하지 말고 90도→120도→180도로 차츰차츰 늘려나간다.
2. 대퇴부 전면 경직이 심한 경우 발끝을 멀리 보내고 후면 경직을 풀고자 할 때에는 발끝을 몸쪽으로 당기고 수련한다.

글·동작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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