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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산업 발전 위해 세제지원 등 필수”

입력 | 2011-07-21 07:00:00

2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48회 스포츠산업포럼에 참석한 김창호 한국스포츠산업협회 부회장, 김종 한양대 교수, 김창율 스포츠코리아 대표, 한남희 조이포스 대표, 박기철 스포츠투아이 전무, 임병태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홍보보좌관, 김종환 중앙대 교수, 정철의 ㈜FMG 부회장, 이홍석 한양대 교수, 이관식 한국스포츠산업협회 회장, 김운용 나인브릿지 대표, 서천범 레저산업연구소 소장, 안지환 SK 스포츠단 부장, 우도근 ㈜크라우닝 이사(뒷줄 왼쪽 끝부터 시계방향으로). 임진환 기자 (트위터 @binyfafa) jace@donga.com


스포츠산업포럼, 기업인·교수 등 성장전략 모색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산업협회(회장 이관식)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골프산업의 미래성장 전략’을 주제로 2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제48회 스포츠산업포럼 2011(후원 스포츠동아)을 열었다.

국내골프산업이 처한 위기와 기회, 성장전략과 방향을 놓고 심도 있는 강연과 진지한 토론이 펼쳐진 이날 포럼에서는 서천범 레저산업연구소장이 ‘국내 골프장산업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한 뒤 김운용 나인브릿지 대표이사가 ‘한국골프산업 성장할 수 있나?’, 우도근 (주)크라우닝 이사가 ‘골프 마케팅의 현황 및 전망’, 안지환 SK 스포츠단 부장이 ‘골프선수 에이전트(매니지먼트)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세부 발제를 이어갔다.

포럼 말미에 발제자와 참석자 간의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를 총괄한 김종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는 “국내골프산업의 발전을 위해선 골프장협회와 에이전트를 비롯한 업계 종사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골프인구를 늘려야 한다. 또 개별소비세 인하와 같은 정부 차원의 세제 지원과 에이전트 등록제와 같은 제도 정비도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트위터 @jace2020)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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