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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소녀’ 김수정 “이 빠진 모습도 귀여워”

입력 | 2011-07-21 10:39:10


아역배우 김수정(7)이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해 주목 받고 있다.

9월 개봉하는 영화 ‘챔프’에서 김수정은 어수룩한 아빠 승호(차태현)를 지키기 위해 일찍 철이 든 하나밖에 없는 어린 딸 예승으로 분해, 그동안 배운 승마 실력과 영민한 감정 표현, 액션 연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21일 공개된 스틸에서 김수정은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평소 현장에서는 분위기를 주도하는 귀여운 아이의 모습이지만, 촬영이 시작되면서 극중 예승이로 돌변하는 집중력을 보여줘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한편, 김수정은 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2008)’, ‘두 아내(2009)’ , ‘분홍립스틱(2010)’ 등에 출연했으며 2009년 SBS 연기대상 여자 아역 상을 수상했다. KBS2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정답입니다!”를 외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사진제공=영화사 숲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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