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H엔터테인먼트
월드스타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 촬영을 위해 2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21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어제 미국으로 출국 후 시차 적응과 함께 캐릭터 분석 및 촬영 준비 시간을 조금 가진 후 바로 영화에 집중 할 예정”이라며 “이병헌이 연기하는 ‘스톰 쉐도우’의 또 다른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영화 ‘스텝업 3D’를 감독한 ‘존추’ 감독이 연출하는 ‘지아이조2’는 이병헌 외에도 전편에서 듀크 역을 맡았던 채닝 테이텀, 스네이크 아이즈 역의 레이파크, 자르탄 역의 아놀드 보스루 등이 출연한다.
전편 ‘지아이조1’는 총 수익 3억200만 달러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국내에서도 약 3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병헌은 이 작품을 통해 유창한 영어실력과 연기력으로 미국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으며 월드스타로 거듭났다.
‘지아이조2’는 미국 뉴올리언스주에서 8월15일 크랭크인 해, 2012년 여름에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