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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7월 22일]‘초열대야’ 아세요?
입력
|
2011-07-22 03:00:00
충청내륙, 일부 경기남부 새벽이나 아침 소나기
‘열대야’로 잠을 못 이룬다고 하지만 의외로 열대의 적도 지방은 별로 덥지 않다. 비가 오지 않는 건기에는 밤이면 쌀쌀해 긴 옷을 꺼내 입는 경우도 있다. 열대야라는 말은 한국과 일본에서만 쓰인다. 일본의 기상수필가 구라시마 아쓰시(倉嶋厚)의 글에 나온 표현이 퍼진 것이다. 그는 최근 ‘초열대야’라는 말까지 만들어냈다. 최저기온이 섭씨 30도가 넘는 밤을 말한다.
김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