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원 철원지역 육군 모 부대 내에서 수류탄 폭발사고가 발생, 부사관 1명이 숨진 가운데 육군수사단 차량이 부대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철원=연합뉴스) .
이 사고로 이 부대 소속 조모(25) 중사가 숨졌다.
군 당국은 이날 새벽 부대로 복귀한 조 중사가 부대 내에서 수류탄을 빼내 스스로 투척한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사고 차량에는 조 중사와 같은 부대 소속 부사관 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조 중사의 수류탄 사고와 차량사고의 연관성을 조사하는 한편, 수류탄 분출 경위에 대해 집중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