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시작해야 할 재무플랜임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구조와 다양한 상품들로 인해 망설이게 되는 연금보험, 자주 반복되는 질의응답을 참고하여 적합성의 원칙과 객관적지표를 확보하고 시작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어떤 연금을 가입해야 하나?
생손보사를 포함하여 수많은 연금상품이 존재한다. 가령 소득공제(400만원한도)와 연금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연금저축보험, 비과세혜택을 받을수 있는 일반연금보험, 펀드투자의 형식을 빌리고 있는 변액연금보험등 다양한 형태의 연금이 그것이다.
연금선택 이전에 본인의 투자성향진단과 재무상황파악을 통해 맞춤식연금(http://annuitybigyo.net)을 찾아가는 프로세스가 선행되어야 한다. 투자의도가 소득공제환급, 비과세혜택, 수익률, 안정성을 우선하는지에 따라서 연금선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비가 저렴한 상품은 어떤 것일까?
사업비는 통상 연금을 비교선택함에 있어 가장 기초적인 항목으로 거론된다.
연금(저축)보험의 경우 사업비외에도 주요비교항목으로 공시이율과 최저보증이율등이 있다. 공시이율의 경우 현재이율뿐만 아니라 최근 2~3년동안의 자산운용평가에 따른 이율흐름이 높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변액연금보험의 경우에는 사업비뿐만 아니라 펀드보수등도 적립금에 영향을 미치므로 전반적인 사업비 비교를 해야 한다. 단, 채권으로 구성된 펀드와 주식으로 구성된 펀드의 운용보수는 당연한 차이가 생기므로 펀드구성에 따른 허수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익률이 가장 높은 변액연금보험은?
수익률은 변액연금내의 펀드구성을 평가하는 좋은 잣대지만 그 평가기준을 정확히 인지해야 한다. 단순히 정해진 기간내의 주식수익률만 볼 것이 아니라 운용기간, 자산운용사, 펀드분산기능, 하락장시 헷지기능등을 고루 평가해야 하며, 변액연금의 특성상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채권수익률의 안정성등을 포함하여 평가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또한 적립기간의 수익률과 거치기간의 수익률은 눈에 보여지지 않으므로 전문가의 평가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연금수령방법은 어떤 형태를 선택해야 하나?
종신연금형은 경험생명표를 기준으로 산정되므로 통상 일찍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변액연금의 실적연금형은 경험생명표와 무관하므로 안정성과 수익률을 고려한 선택이 우선되어져야 한다. 연금개시후에 안정적 공시이율을 원한다면 생존연금형(종신,확정,상속)을 선택하고, 연금개시후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실적연금형을 선택하도록 한다. 지속적 투자로 인할 리스크가 걱정된다면, 그 실적연금을 보증하는 형태의 변액연금도 있으므로 여러경우의 수를 고려한 연금선택이 선행되어야 한다.
은퇴자금마련을 위해 시작해야 하는 규모는 얼마일까?
은퇴설계 초기에 이뤄줘야 하는 부분으로써 은퇴후 생활규모와 필요자금등을 기초로 불입능력등을 고려한 자금으로 시작해야 한다. 은퇴후 필요자금을 예상해보고 본인의 투자성향에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도록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상품별 숨어있는 장 단점과 상품에 관련한 정확한 스팩의 이해가 요구된다. 적지않은 기간동안 적지않은 금액을 모아 은퇴 후를 맡기기 위해서 치러야 할 당연한 댓가다.
연금비교전문사이트(http://annuitybigyo.net)의 강창모 TF팀장은 “연금저축보험은 공시이율추이, 보증이율, 배당금등을 확인하고, 변액연금보험은 사업비, 수익률, 보증옵션, 주식비중, 부부형, 실적연금선택여부, 운용보수등을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인자산관리사의 상담을 진행중인 연금비교닷컴에서는 맞춤형 변액솔루션 및 각사별 연금저축보험추천등 은퇴플래닝과 가입운용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공인자산관리사 강창모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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