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억 투입 예술체험공간 만들어 관광객-주민 함께 누릴 것”
사진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옛 연평초등학교 교실에 우도문화센터를 개설해 문화마을을 이끌어갈 인력을 양성하고 우도만의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를 개발한다. 센터에는 예술가가 창작활동을 하면서 거주할 수 있는 공간과 예술품 판매전시장 등이 들어선다. 우도의 관문인 하우목동항과 천진항 등에는 소라와 땅콩 등 우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조형물을 건립해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제주시는 또 우도 진입로 디자인, 통합 디자인 및 마을환경 개선, 역사유적 정비, 원담(물고기를 잡기 위해 조간대에 둘러친 돌담) 정비 등의 사업을 벌이고 야외공연장 조성, 등대 야간탐방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