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태원. 스포츠동아DB
김태원이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비밀을 최초 공개했다.
25일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태원은 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과 함께 힐림체험 맨발로 걷기를 했다. 이때 그의 찰랑거리는 긴 머릿결이 한혜진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김태원은 “내 머리는 사실 가발이다”라고 깜짝 고백해 현장에 있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탈모 때문에 항상 묶고 다니는 긴 생머리가 사실 붙임 머리인 것.
또 이날 녹화에서 김태원은 선글라스 착용 이유를 고백하기도 했다. 23세 이하 청춘들이 답하는 설문으로 진행되는 ‘좋아요 싫어요’ 코너에서 그는 “촬영 중에도 몽상을 한다” 라며 “과거 전과 때문에 사람들이 몽상하는 내 눈을 본다면 분명히 의심을 받을 것”이라고 고백해 촬영장을 술렁이게 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