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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3’ 첫 대본 연습 출석률 100%, 대장정 돌입

입력 | 2011-07-25 11:13:00


MBC 새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 3)이 출연 배우들의 첫 대본 연습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했다.

22일 경기도 일산 MBC 드라마센터에서 진행된 ‘하이킥 3’ 대본 연습에는 안내상, 윤유선, 윤계상, 서지석, 홍순창, 이종석, 크리스탈, 박하선, 강승윤, 줄리엔 강, 박지선, 이적, 윤건, 고영욱, 백진희, 김지원 등 출연 연기자들이 전원 참석해 100% 출석률을 보였다.

‘하이킥’ 시리즈를 총 지휘해 온 김병욱 PD는 “대본이나 영상적으로 표현이 안 되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연기자들의 호흡이 정말 중요하다”며 “시트콤이라는 장르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움이 많은 작품이다”는 말로 출연자들의 호흡을 강조했다.

연기자들의 자기소개 후 시작된 대본 연습은 유쾌하지만 진지하게 진행됐다. 김병욱 PD의 꼼꼼한 지도에 배우들은 대사톤을 달리하고, 말의 속도를 조절하는 등 완벽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배우들의 열의 또한 대단해 대본 연습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기대 이상의 유쾌한 하이킥 시리즈가 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킥’ 3는 현재 방송 중인 ‘몽땅 내사랑’ 후속으로 9월19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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