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동욱.
군 복무 중이던 연기자 신동욱이 의병제대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신동욱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26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신동욱은 7월13일 의병제대했다”며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동욱의 병명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이다. 이 병은 이유 없이 몸의 한 부위가 극심한 통증을 불러오는 희귀병으로 지난해 MBC ‘후 플러스’에서 집중 조명해 ‘지옥의 병’으로 알려졌다.
이정연 기자 (트위터@mangoostar)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