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더프라미스 아레요아 학교 증축”

입력 | 2011-07-28 09:48:30


국제개발구호단체 더프라미스(The Promise) 미얀마 지부는 아레요아 학교(미얀마의 수도 양곤 외곽 딴린 지역에 위치한 작은 마을) 증축 준공식을 맞아 학교측과 공동으로 축하행사를 열었다. 7월 20일 열린 이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그리고 지방 인사 등이 참석하였으며 더프라미스의 한명로 공동대표(세무법인 삼성 대표)와 후원자인 ㈜삼동인터내셔널의 김명덕 이사장, 이양명 사무처장, 육관응 국장이 한국에서 행사참석을 위해 현지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학예공연이 펼쳐져 참석자 모두가 뿌듯한 시간을 가졌으며, 아레요아 학교장과 한명로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 후 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미얀마 전통음식으로 점심식사를 나누며 한국의 후원자들은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그들의 정성에 감동하였다.
 
더프라미스 미얀마 지부에 학교 지원을 요청한 아레요아 학교는 양곤 외곽 지역에 위치한 중학수료과정(Post-Primary School) 이다. 건물에 지붕을 이어 만든 곳을 교실로 사용할 정도로 공간이 부족하고, 건물과 교실 상태가 열악한 환경이었으나 이번 증축을 계기로 보다 나은 환경에서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교육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미얀마의 중고등교육의 등록은 학령 기 아동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며, 도시농촌간, 그리고 빈부격차로 교육 혜택의 격차가 상당히 크게 나타난다. 미얀마 정부는 필요 설비를 갖춘 초등학교에서 중등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의 지속성을 확대 하고자 2001년 중학수료과정(Post-Primary School) 제도를 도입하였다. 이 제도는 초등학교에서 교육을 연장 실시하는 것으로 중등교육의 실질적인 증대 효과를 낳고 있다.
 
더프라미스 ThePromise
02-735-3119
www.thepromise.or.kr
http://blog.naver.com/promise_star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