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에 입대해 현재 백령도에서 복무 중인 배우 현빈(사진)이 이등병 정기 휴가(일명 ‘100일 휴가’)를 나왔다.
현빈은 27일 밤 해병대 동기들과 함께 14박15일의 휴가를 받아 부대에서 나왔다. 당초 6월 초에 100일 휴가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최근 해병대 총기사고와 자살사건 등 군 경계가 강화되면서 휴가가 다소 늦춰졌다.
소속사 에이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휴가 기간 동안 가족, 지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현재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방송은 물론 다른 어떤 공식 활동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