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의 10년지기 ‘절친’ 쇼핑몰 CEO 박민영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영은 지난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패션앤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 시즌3’의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제 3대 TOP CEO에 등극했다.
뛰어난 미모와 타고난 스타일링 감각으로 주목받은 박민영은 손예진과의 10년 우정이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손예진은 방송을 통해 마지막 미션을 앞둔 박민영에게 “우승이 확실하다”며 응원메시지도 전해 두 사람의 우정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TOP CEO3’ 출연자였던 박희본이 박민영의 케이프를 직접 입고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박희본은 “이왕이면 나와 잘 어울리는 아이템인 케이프가 우승 상품이 됐으면 좋겠다”며 박민영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총 3단계에 걸쳐 이루어진 까다로운 심사 속에서 박민영은 상대 도전자를 역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영은 “유능한 도전자들을 이기고 제 3대 TOP CEO로 선발돼 영광이다”라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