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사진)이 7월30일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민회관에서 자선팬미팅 ‘호프 포 재팬(Hope for Japan)’을 열었다. 이날 김종국은 ‘가을편지’와 ‘이 사람이다’로 막을 연 뒤 “오랜만이라 긴장되고 설렌다”며 “지난 3월 예정이었지만 대지진으로 연기돼 못만날 줄 알았는데 어렵게 만난 것 같은 기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지섭, 2PM, 엠블랙, 시크릿, 티아라, 김현중, 민경훈 등이 영상메시지로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