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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전준우 “감독님 가르침 덕분입니다”

입력 | 2011-08-01 07:00:00


○감독님 가르침 덕분입니다. (롯데 전준우. 양승호 감독이 라커룸으로 가는 그를 불러 최근 맹타를 휘두르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려고 하자 선수를 치며. 이후 “꼭 써달라”고 부탁)

○오늘도 대기하겠습니다. (롯데 임경완. 양승호 감독이 30일 사직 두산전까지 3일 연속 등판시킨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하자 계속 던질 수 있다며)

○벌떼들이 SK를 공략했네.(한화 한대화 감독. 30일 꿀벌들의 대전구장 습격사건을 두고. 이 탓에 12분간 경기가 지연됐다)

○이게 더 맛있네.(한화 한대화 감독. 야왕바와 야신바를 다 먹어본 뒤 야왕바가 더 맛있다며)

○이번 호우 때도 트위터의 제보가 큰 힘이 됐다고 해서?(넥센 유한준. 트위터의 세계에 발을 디딘 이유를 설명하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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