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권역선 별도 토론회 22일 유선방송서 녹화중계
첫 토론회 방송은 18일 오후 2시 10분부터 KBS 제4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시선관위 주관 토론회와 별도로 송파 강서 동작 은평 영등포구선관위 주관으로 토론회를 열어 22일 오전 10시 각 종합유선방송을 통해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주민투표 토론회는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와 ‘투표거부시민운동본부’ 양측에서 신고한 토론자가 참여한다. 양측 모두 이번 주말까지 토론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양측은 토론회 개최 3일 전인 15일까지 토론자를 신고하면 된다”고 밝혔다.
투표거부시민운동본부 측은 한나라당이 내건 ‘전면무상급식 연간 3조, 나라재정 거덜낸다’는 투표운동 현수막 문구에 대해 8일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따르면 연간 약 1조6000억 원으로 초등, 중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할 수 있다”며 “근거 제시 없이 시민들을 선동하지 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