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의원. 동아일보DB
정 의원은 지난 8일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독도 문제도 낮에 멀쩡할 때는 '중구난방 떠들면 배가 산으로 가죠'라고 할 것을 밤에 악플에 흥분해 '개나 소나 나서면 개-소판되죠'라고 했다가 막말 파문을 겪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이는 오학년(50대)인데 아직도 어른 되긴 멀었나보다"며 한탄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독도 문제는 외교부 등 담당부처에 맡겨야지 개나 소나 나서면 개-소판 되죠"라고 비판, 독도 경비를 서는 등 대일 강경 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이재오 특임장관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