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일 세 번째 미니앨범 ‘블링 블링(Bling Bling)'을 발표하는 신예 6인조 걸그룹 달샤벳(비키, 세리, 아영, 지율, 가은, 수빈)이 컴백 3일을 앞두고 무대의상 전면 수정에 들어갔다. 하지만, 컴백 준비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불거진 공중파 음악방송 출연가수의 의상과 퍼포먼스 선정성 논란과 관련해 출연 가수들의 무대의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고심 끝에 무대의상을 전면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달샤벳은 컴백을 위해 이미 제작한 무대의상은 사용하지 않기로 하고, 상의의 경우 노출을 최대한 자제한 터틀넥 셔츠느낌으로, 하의의 경우 바지라인을 대폭 수정했으며, 아예 긴 바지를 여러 벌을 만드는 방향으로 지난 8일 제작에 들어가 컴백 준비에는 이상이 없도록 조치했다.
한편, 달샤벳의 세 번째 미니앨범 ‘블링 블링(Bling Bling)’은 오는 11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발매된다.
사진제공ㅣ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