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8월 28일 서울 예술의 전당
파키스탄은 지난해 몬순 호우로 사상 최대의 홍수 피해를 봤다. 1600여 명이 숨지고 전 국토의 20% 정도가 수몰됐다. 홍수로 집이 부서지고 곡물과 가축이 쓸려 내려갔으며 수천 km에 이르는 도로와 철로가 파괴됐다. 9월 13일 가장 피해가 컸던 신드 주에서 육군 헬기가 다가오자 주민들이 앞다퉈 물 속으로 뛰어들어 구호식량 투하 지점으로 헤엄쳐 가고 있다.
대니얼 비레헐락(호주, 게티이미지스)·뉴스속사람들 스토리부문 1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