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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쇼크] “스파이 명월 여주인공 교체 결정”

입력 | 2011-08-16 07:00:00


여주인공 한예슬의 촬영 펑크와 돌연 출국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스파이명월’이 결국 여주인공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의 한 관계자는 15일 스포츠동아에 “제작진이 16일까지 한예슬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이었지만 한예슬이 돌연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출연 의사가 없다고 판단해 여주인공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여배우를 캐스팅해 촬영에 투입할 예정이다. 다른 연기자들은 16일 오전부터 촬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16일 방송부터는 정상적으로 방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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