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女아마선수권 2연패

전반 18개 홀에서 버디 7개를 낚아 4홀 차로 앞선 그는 후반 들어서도 버디 4개를 더 보태 31번째 홀에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대니얼 강은 1996년 켈니 퀴니(미국)에 이어 15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 대회에선 2009년 골프 유학생 송민영이 우승한 데 이어 3년 연속 한국계 챔피언이 탄생했다. 고교 조기 졸업 후 페퍼다인대에 재학 중인 대니얼 강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프로로 전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