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3에 오디션을 봤던 손예림이 손무현의 조카로 밝혀져 화제다.
손예림은 12일에 첫 방송된 ‘슈퍼스타K 3’에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러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특히 심사위원 이승철은 “블루스가 있다. 어린 학생이 노래를 불러서 소름이 돋은 건 처음이다”라고 말하기도.
그런데 이런 손예림이 한양여자 대학 실용학과 손무현 교수의 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손무현 교수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가장무도회’등 김완선의 5집앨범을 작곡하고 프로듀싱해 김완선을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한편, 슈퍼스타K 제작진은 손예림이 손무현의 조카라는 사실을 기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사실을 미처 알지 못했다고 한다.
사진출처ㅣ 슈퍼스타K 3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