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영석 PD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나영석 PD가 강호동보다 먼저 프로그램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나PD는 최근 KBS에 ‘1박2일’ 연출 하차 의사를 전달했고 사직서가 수리되는 대로 이달 말 CJ E&M으로 이적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나PD가 CJ로 이적하면서 방송업계 최고 대우를 받았다는 사실이다.
또한 거액의 연봉과 더불어 전폭적인 프로그램 제작 지원도 약속받았다고 한다.
강호동에 이어 나영석 PD의 하차 소식까지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배신감이 든다”, “나PD마저 떠나면 이제 1박2일은 희망이 없는 것인가?”, “정말 꼭 떠나야만 하나요?”, “김태호 PD처럼 오래오래 해먹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을 표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나도 연봉 더 부르면 당장 이직하겠다”, “아직 학생들은 배신을 운운하겠지만 직장인들은 공감할 것이다”, “30억 준다는데 안 갈 사람있냐” 등의 반응도 있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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