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오성이 형에 대한 열등감을 고백하면서 ‘엄친아’ 형제를 둔 연예인들이 관심받고 있다.
박상민은 3월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아버지가 의사에 노상문학상도 받으셨던 수필가다. 두 형은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수석과 차석을 번갈아 가며 했다. 지금은 두 명 다 의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밖에도 두 형이 각 각 산부인과, 성형외과 의사인 안재모, 성형외과 의사인 형이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성형설을 부인해준 김종국 등이 있다.
한편, 유오성은 16일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학창시절 성적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며 “형들은 워낙 공부를 잘했다”고 말했다. 유오성 두 형은 서울대 교수와 현직 검사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