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만에 200만 돌파…올들어 가장 빨라

영화 '최종병기 활'.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박해일과 류승룡이 만난 액션사극 ‘최종병기 활’이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10일에 개봉한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이하 활·사진)이 상영 7일 만인 16일 전국 관객 200만 명(배급사 기준)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다.
‘활’은 평일에도 평균 16만 명씩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개봉 둘째 주에 접어들었지만 첫 주와 비교해 관객 수가 줄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개봉 2주차 주말인 19일부터 21일 사이에 300만 관객 돌파를 내다보고 있다.
이해리 기자 (트위터@madeinharry)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