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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전문의’ 이국종 교수 꿈이 현실로
입력
|
2011-08-19 03:00:00
언론에 비친 이국종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교수(사진)의 표정은 늘 딱딱했다. 그는 사망한 중증 외상환자 3명 중 1명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했던 의료현실을 비판해 왔다. 수천억 원짜리 병원 건물보다 중환자실 병상 하나를 더 원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중증외상센터가 전국 16개 시도별로 하나씩 생기게 됐다. 이 교수의 꿈이 이뤄졌다,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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