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가 한 자릿수 시청률을 극복하지 못하고 종영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넌 내게 반했어’ 최종회는 6%를 기록했다. 17일 6.7%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6월29일 첫 방송을 시작한 ‘넌 내게 반했어’는 정용화, 박신혜 등 아이돌 스타와 표민수 PD의 연출로 화제를 모았지만 7.6%라는 낮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이후 박신혜의 교통사고와 연출자 교체 문제 등 위기에 봉착하면서 5%까지 하락한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오해로 헤어졌던 이신(정용화)과 이규원(박신혜)이 재회해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