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독일에서 열리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신형 컨셉트카 ‘KED-8(프로젝트명)’의 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담아낸 컨셉트카는 강하고 역동적이면서도 진보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후륜구동 4도어 스포츠 세단 방식의 컨셉트카는 라디에이터 그릴에 고유의 패밀리 룩 디자인을 도입해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근육질의 남성을 연상시키는 앞모습과 절제된 선으로 표현된 옆모습, 역동적인 뒷모습이 조화를 이뤄 속도감이 느껴지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