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혜선-최다니엘(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배우 구혜선, 최다니엘 주연의 SBS 드라마 ‘더 뮤지컬’이 다음달 2일부터 전파를 탄다.
‘더 뮤지컬’(극본 김희재·연출 김경용)은 총 16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현재 이 시간대에는 예능프로그램 ‘달고나’가 방송 중이다.
뮤지컬 무대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을 그릴 ‘더 뮤지컬’에서 구혜선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의대생 고은비로 출연한다. 최다니엘은 브로드웨이 출신 최고의 뮤지컬 작곡가 홍재이 역을 맡았다.
지난해 7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현재 대부분의 촬영을 완료한 상태다.
‘더 뮤지컬’ 제작진은 “뮤지컬을 소재로 한 최초의 드라마인 만큼 주인공들의 화려한 춤과 노래, 2년여의 기획과 사전제작,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고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