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최종병기 활’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로는 최단기간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 결과 박해일·류승룡 주연의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은 21일 오후 2시 기준 300만4303명을 기록했다.
10일에 개봉한 ‘최종병기 활’은 상영 12일 만에 300만 명을 동원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조선시대 병자호란이 배경인 ‘최종병기 활’은 청나라 군대에게 여동생을 빼앗긴 신궁 남이(박해일)가 청나라 장수 주신타(류승룡)와 벌이는 추격전을 그렸다.
이해리 기자 (트위터 @madeinharry)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