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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8월 22일]아침저녁 서늘해진 바람

입력 | 2011-08-22 03:00:00

서울, 경기북부내륙, 강원영서북부 소나기




화창한 날씨에 어딜 가나 사람들로 붐빈다. 한산하던 노점상 앞에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고, 시장엔 장보러 나온 사람들과 카메라를 든 즐거운 표정의 관광객들로 활기가 넘친다. 해질 무렵 노천카페는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이들로 북적인다. 8월도 끝자락에 접어들면서 오후의 쨍쨍한 햇살은 저녁이면 제법 서늘한 바람으로 바뀐다. 이제는 덥고 따가운 볕에서도 초가을 느낌이 물씬하다.

박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