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 많이 다는 아파트-동네에 건강식품-상금

천호식품은 아파트나 빌라, 주택 단위로 팀을 만들어 국경일에 태극기를 가장 많이 단 팀의 모든 가구에 5만 원 상당의 천호통마늘진액 1상자씩을 증정한다. 해당 자치모임이나 부녀회에는 운영기금 30만∼100만 원을 전달한다. 이 프로젝트는 10월 3일 개천절부터 상금을 모두 사용할 때까지 진행한다. 참가 희망팀은 천호식품 홈페이지(www.chunho.net)에서 신청한 뒤 국경일 당일 태극기를 게양한 사진을 찍어 보내면 된다.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60·사진)은 “올해 광복절에 살고 있는 아파트 80가구 가운데 태극기를 단 곳은 2가구였다”며 “동해 표기나 독도 영유권 문제 등으로 애국심과 단합된 힘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만큼 많은 분들이 국기 사랑을 실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