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 - 1 한화 (대전)
LG 리즈가 대전구장 전광판에 161km를 찍어 한국 프로야구 비공인 최고구속 신기록을 세웠다.
리즈는 2회말 2사 후 이대수에게 던진 초구로 160km를 찍더니 4회 첫 타자 가르시아와 상대하며 2구째 161km를 기록했다.
이대수에게 던진 160km는 전광판과 LG, 한화 양측 전력분석팀 스피드건에 똑같은 숫자가 찍혔고, 가르시아에게 던진 161km 때는 양 팀 전력분석팀 스피드건에 160km가 나왔다.
대전 | 김도헌 기자 (트위터 @kimdohoney)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