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주요 밀수품목 중 생강이 2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명태, 고추, 축산부산물, 마늘 순이었다. 최근 연도별 톱5는 △2008년 고추 돼지고기 갈치 대두 해삼 △2009년 쇠고기 고추 대두 생강 낙지 △2010년 쇠고기 녹용 고추 돼지고기 해삼 순이었다. 서울세관 측은 “대두 고추 명태가 꾸준히 밀반입되는 가운데 국내외 작황 및 가격 차에 따라 주요 밀수품목이 수시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