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대 김희철·연기 최시원 활동 중단
두 명의 공백, 여덟 명이 채운다!
슈퍼주니어가 김희철과 최시원의 공백으로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마지막 무대에서 ‘미스터 심플’로 뮤티즌송을 수상한 김희철은 “내 친구 정수(이특의 본명), 슈퍼주니어 멤버들 정말 고마웠다. 팬 여러분 저 표현 못하는 무뚝뚝한 놈인 거 아시죠? 다녀오겠습니다. 건강히 계세요”라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김희철에 이어 최시원은 9월 중순 시작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촬영 스케줄로 슈퍼주니어 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상태다. ‘포세이돈’에서 남자 주인공 김선우 역에 캐스팅된 최시원은 촬영이 주로 지방에서 진행되면서 연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열 명으로 정규 5집을 발표한 후 두 명이 빠지면서 빈자리가 생겼지만 슈퍼주니어는 기존과 변함없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